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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평가 '우수'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상위권 유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투자유치 적극 추진할 것"

등록|2020.09.18 01:06 수정|2020.09.18 09:38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부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부문별 평가에서 전략부문(정성) 'A', 성과부문(정량) 'S' 등급을 받아 종합 우수 등급(A)을 획득하는 등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혁신생태계 협의회(경산지식산업지구)'를 출범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부분과 '제2회 글로벌포럼' 개최로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경경자청은 인천, 부산진해청에 비해 규모나 입지 면에서 불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업무추진과 성과를 바탕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지난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하고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올 한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청장은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투자유치가 힘든 환경이지만 산업부가 연내 추진할 계획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과 '경자법 개정'이 완료되면 혁신생태계 조성과 비대면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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