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패트 재판' 박주민 "다수 횡포? 국회법 무시하는 거냐"
박범계·김병욱·이종걸·표창원, 민주당 전·현직 의원 출석
▲ [오마이포토] 패스트트랙 재판 출석한 민주당 의원들 “정상적인 업무 보기 위한 정당한 행위” ⓒ 유성호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박주민·김병욱 의원과 이종걸·표창원 전 의원은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재판에서 야당이 '다수당의 횡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박주민 의원은 "패스트트랙 지정 등 절차는 국회법에 명시돼 있는 절차다"며 "그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다수당의 횡포라고 주장하는 것은 국회법이 정한 취지를 무시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김병욱 의원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법한 국회 점거와 의안 접수 방해 행위를 막고 헌정 질서를 지키는 동시에 정상적인 국회 업무를 보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설명했다.
▲ 패스트트랙 재판 출석한 민주당 의원들 “정상적인 업무 보기 위한 정당한 행위” ⓒ 유성호
▲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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