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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취약계층 아동 대상 '꾸러미' 지원

취약계층 아동 112세대 154명에게 송편·방역용품·면역력증진 보조제 등 전달

등록|2020.09.26 16:34 수정|2020.09.27 11:56

▲ ⓒ 완도신문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5일부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 112세대 154명에게 송편, 한과, 발열체크 손목밴드, 마스크, 유산균, 홍삼, 도서 등 풍성한 "한가we 꾸러미"를 지원했다.

특히, 본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과 함께 ▲완도군행복복지재단 ▲땀방울 적십자회 ▲더편안리조트 ▲JD아이디어스 ▲완도읍 보디가드 ▲완도읍 박묘숙님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 및 기업과 개인이 함께 후원했다.

또한, 공동체를 위한 "우리 집 생활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카드섹션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고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완도군 여성가족과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눔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멀어졌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는 추석 명절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 ▲아동 안전 확인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의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긴급지원, 급식, 돌봄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에 대한 상담은 완도군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61-550-6990~2)에 언제든 연락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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