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항공 라이다' 장비로 송도·영종·청라 항공 촬영
82개 코스 3820 지점으로 나눠 기록...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송도·영종·청라 국제도시에 대해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촬영한다. ⓒ 인천경제청
각종 개발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모습을 담기 위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이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송도·영종·청라 국제도시에 대해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촬영한다.
항공영상은 송도(53.45㎢), 영종(52.48㎢), 청라(17.81㎢) 등 IFEZ 전 지역을 총 82개 코스 3820 지점으로 나눠 경비행기를 활용해 촬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항공영상은 최신의 '항공 라이다(LiDAR: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하는 장치)' 장비로 촬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촬영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각종 개발계획, 인·허가, 불법 건축물 단속, 개발행위허가 관리 등 행정업무의 객관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FEZ 구석구석을 입체적으로 열람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http://3dgis.ifez.go.kr)'에서도 촬영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에서는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함께 '경관 및 건축심의용 3D건축물', '지구단위계획', '주요 지하시설물' 등 각종 공간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이번 항공영상은 최신의 '항공 라이다(LiDAR: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하는 장치)' 장비로 촬영한다. ⓒ 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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