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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여성단체들 '낙태죄 폐지 안되면 다시 전면 투쟁'

등록|2020.09.28 14:35 수정|2020.09.28 17:02

[오마이포토] ⓒ 권우성


'낙태죄 완전 폐지 촉구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녹색당, 민주노총, 불꽃페미액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연합, 여성민우회, 여성의정화 등이 참여하는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개정방향은 낙태죄의 전면 폐지가 아니라, 관련 조항을 형법에 두고 임신 14주 이내의 임신중지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안'이라며, '이 같은 방식으로 처벌조항이 유지된다면 다시 전면 투쟁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 낙태죄 완전 폐지 촉구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지키기 위해 9명 외 인원은 회견장 밖으로 나가서 모여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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