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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찾은 은수미 성남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최선"

28일 성남동 성호시장과 신흥동 숯골신흥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 격려

등록|2020.09.28 17:50 수정|2020.09.28 17:50
 

▲ 은수미 성남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 ⓒ 성남시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성남동 성호시장과 신흥동 숯골신흥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먼저 성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오창섭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차담을 나눴다.

은 시장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의 건립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첫 삽을 뜨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진행하며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22년 착공,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후 신흥동에 위치한 숯골신흥시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떡과 신발 등을 구매하고 김준태 상인회장을 포함한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은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수칙은 물론 개인위생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라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성남시 화훼직거래장터, 친환경농산물판매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농가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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