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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문수 등 '추미애는 사퇴하라' 깃발 꽂고 차량 시위

'코로나19' 확산 우려속에 차량시위 강행한 보수단체

등록|2020.10.03 15:58 수정|2020.10.03 15:58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서경석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 관계자들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경찰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 이 신고한 차량 10대 미만 시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금지 통보를 내렸었다.

하지만, 해당 단체가 경찰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집회물품 교부 ▲차량 내 참가자 1인 탑승 ▲집회 중 창문을 열지 않고 구호 제창 금지 ▲집회 중 교통법규 준수 및 신고된 경로로 진행 ▲오후 5시가 지나거나 최종 시위장소 도착 시 해산 ▲참가자 준수사항 각서 제출 등의 조건으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려 차량시위를 진행하게 되었다.

경찰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차량 시위의 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지만 충돌없이 '차량시위'가 진행됐다.

'차량시위' 로 인해 주변 도로의 차량흐름이 막히자 일부 차량 운전자와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차량시위대'를 향해 "코로나에 감염되면 당신들이 책임질래"등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주변의 시민들 역시 "코로나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시기인데 하지 말라는 것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등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차량시위 집결장소 주변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접근을 시위 차량 운전자 이외에는 접근이 차단되었고 주변에는 소독제를 뿌리리며 방역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이 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서 '추미애 장관 퇴진' 촉구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020.10.3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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