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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4명... 나흘 연속 두자릿수

4일 0시 기준, 감소세 이어가... 서울 16명·경기 14명·인천 5명 등

등록|2020.10.04 09:49 수정|2020.10.04 10:02

▲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극우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광화문광장에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경찰 버스가 차벽을 만들어 에워싸고 있다. ⓒ 권우성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64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7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월 30일 113명으로 증가했다가, 이후 10월 1일 77명 → 2일 63명 → 3일 75명 → 4일 64명으로 두 자릿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 서울 신규확진자가 16명 ▲ 경기 14명 ▲ 인천 5명 ▲ 부산 5명 ▲ 경북 3명 등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091명(해외유입 3,287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21명(치명률 1.75%)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총 21,845명(90.67%)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다.

한편, 전날인 3일 방역 당국은 일부 극우 단체들의 도심 대규모 개천절 집회에 따른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차벽으로 둘러싸고 통행을 제한했다(관련 기사 : '노스크'로 "문재인 파면" 삽시간에 모여든 시위대, 결국 해산 http://omn.kr/1p3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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