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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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중 개천절인 지난 3일에도 구례오일시장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한산했지만 몇몇 상인들은 상점을 열었습니다. 나물이나 밤, 감 등을 팔려는 엄니들은 노점을 열었습니다.
버섯 향에 이끌려 찾아간 버섯을 파는 상점은 한적한 다른 상점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긴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수확한 버섯들이 시장의 대표적인 상품이 되었습니다.
능이버섯, 싸리버섯 그리고 송이버섯 등 지리산의 기운을 듬뿍 담은 버섯들이 진한 향을 뿜어냅니다.
고향의 장터를 찾아온 귀성객들은 버섯을 구매하느라 분주합니다. 큰 피해를 입었던 고향의 장터에서 뭐라도 더 사려는 귀성객들의 마음이 진하게 전해 옵니다.
#구례 #구례오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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