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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해외입국자 가족 2명 코로나19 확진

'경남 294번, 295번', 9월 24일 입국 때는 음성 ... 7일에만 총 3명 발생

등록|2020.10.07 17:12 수정|2020.10.07 17:19

▲ 10월 7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경남에서 7일 낮에 해외입국 사례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남도는 '경남 294번'과 '29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는 모두 김해시 거주자로 해외입국 사례다.

'경남 294번'과 그 배우자, '295번'은 한 가족으로, 이들은 9월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실시한 검사 결과는 세 명 모두 음성이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94번'과 '295번'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도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며 "다만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294번'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전 양산 거주하는 내국인인 '경남 29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92명이고, 이들 가운데 11명이 입원이며 281명이 퇴원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2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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