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학술대회' 유치
2022년 9월 중 5일 동안 수원켄벤션센터에서 개최… "K-방역의 위상 확인의 장 기대"
▲ "2022 IFBLS 학술대회" ‘2022년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학술대회’의 수원켄벤션센터 개최가 확정됐다. 자료사진. 사진은 ‘IFBLS-2022 KAMT’가 개최될 수원켄벤션센터 전경. ⓒ 수원시
세계임상병리사연맹(IFBLS)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회원국 투표를 거쳐 수원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개최지 결정에서 수원시는 ▲ 서울시, 인천공항과 접근성 ▲ 풍부한 관광자원 ▲ 체계화된 개최 지원 ▲ 수원컨벤션센터의 최신 회의 시설 등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2 IFBLS 학술대회'는 국내외 진단검사기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IFBLS-2022 KAMT' 유치와 관련해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회의 유치가 주춤한 상황에서, K-방역의 주역인 한국 임상병리사의 위상에 힘입어 IFBLS-2022 국제회의를 수원에 유치했다"며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임상병리사 연맹 세계총회 수원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수원시가 국제회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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