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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힘이 된 설리... 그런 여성 보면 응원할 것"

[에디터스 초이스] 김예은 모두의 페미니즘 대표

등록|2020.10.14 15:39 수정|2020.10.14 17:54
 

▲ 에디터스 초이스 201014 ⓒ 김혜리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설리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말들은 많은 이에게 위로를 주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김예은 모두의 페미니즘 대표는 14일 보도된 한겨레 <"설리의 '균열' 덕분에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하게 됐다">에서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그냥 그렇게 자기 인생 태연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되게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설리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삶은 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라고 했던 설리의 살아 생전 발언을 인용해 "연대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는 설리와 비슷한 행보를 걷는 여성을 보면 큰 힘이 되지 않을지라도 꼭 응원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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