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저명 인사 참여 '코로나19, 지역 민주주의' 논한다"
경남도 '사회혁신 국제포럼' ... 매튜 브라운 시장 등 참여 ... 19~21일 사이
▲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가 열린다. ⓒ 경남도청
'코로나19'와 '지역(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열린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도청 대회의실과 온라인으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을 연다.
경남도는 "국제포럼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 속에서 지역(로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지역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다시금 재조명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주적 지역경제', '지역과 청년', '디지털 민주주의', '시민교육', '공간 민주주의', '마을 민주주의'를 다룬다.
또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재적 과제를 다루는 특별행사도 열리고, 6개 특별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거의 모든 행사는 유튜브(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로 생중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제포럼 홈페이지(경남도청 경남1번가, http://www.gyeongnam.go.kr/gn1st/index.gyeong?contentsSid=4849)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현장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방청과 유튜브 방송화면에 표출되는 온라인 청중단 참여 두 가지로 나누어 세션별로 접수를 받는다"고 했다.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공동체와 시민참여가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제포럼이 경남에서 지역공동체와 시민참여에 기반한 민주주의 및 사회혁신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9~11일 사이 산업위기지역의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제1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을 열었다.
▲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가 열린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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