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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앞 "채용비리 의혹 조사특위 구성 촉구" 시위

진주시민행동, 14일 늦은 오후 손팻말 시위 벌여 ... 16일 임시회 본회의 다뤄

등록|2020.10.15 08:10 수정|2020.10.15 08:10

▲ 진주시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 ⓒ 진주시민행동

  

▲ 진주시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 ⓒ 진주시민행동


진주시 전직 간부 공무원 자녀들의 채용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한 진주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시민들이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진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안건을 다룬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민행동은 14일 늦은 오후 진주시의회 주변에서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를 벌였다.

강수동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는"시민들의 채용비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그간의 채용비리 관련 소문들이 소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만큼은 공정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진주같이 공동대표는"이현욱 의원(무소속)의 특위 불참 기자회견 이후 행정조사특위 구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진주시민들이 이번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진주시와 의회를 주시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16일 본회의에 채용비리의혹 조사 특위를 반드시 구성하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민행동은 10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가 통과될 수 있도록 1인 시위를 이어가며, 16일 본회의 당일에도 손팻말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류재수, 제상희, 서은해, 정인후 진주시의원은 진주시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 진주시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 ⓒ 진주시민행동

  

▲ 진주시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 ⓒ 진주시민행동

  

▲ 진주시 전직 간부공무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조사 특위 구성 촉구 집중 손팻말시위. ⓒ 진주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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