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거대 양당의 '삼성 국감 증인 철회' 승인, 이런 게 카르텔"
[에디터스 초이스]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
▲ 에디터스초이스 201015 ⓒ 김혜리
삼성전자 임원의 국회 무단출입 사실을 폭로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과 두 거대 양당이 '카르텔'을 맺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14일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이 사건에는 네 가지가 없다. 삼성의 해명에는 무엇 때문에 무리한 방법으로 국회에 들어왔는지가 없다. 두 거대 양당의 설명에는 삼성전자 부사장의 증인 채택을 철회한 이유가 없다. 국회 사무총장은 조사 착수를 약속했지만, 일주일이 다 되도록 결과 보고가 없다. 그래서 보는 국민은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류 의원은 "잊히길 바라는 누군가가 있겠지만, 저는 계속 따져 묻기로 했다"면서 "국회가 조속히 진상을 규명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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