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가 이 달 착공 예정인 반려동물 놀이터 조감도 ⓒ 김남권
춘천시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옛 102 보충대 주차장에 연면적 800㎡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놀이터 사업을 통해 반려인구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를 위한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놀이공간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구역으로 구분하고, 출입문은 안전을 위해 이중문으로 만들어진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배변 봉투함은 물론 놀이기구와 CCTV 및 조명 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올해 말 준공 뒤, 본격적인 운영은 동절기가 끝난 내년 4월부터 시작되며, 운영은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4년까지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