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의]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예산군과 상호협력 통한 전략적 유치 필요"
▲ 이병국 의원은 21일, 제273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20개 이상 유치를 위해 예산군과 반목이 아닌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이은주
김석환 군수 "충남도와 공조, 양군 상생발전위해 행정력 집중"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예산군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도내 대학생 등 지역 인재 공공기관 취업률 향상 △정주인구 증가 △민간기업 유치 △주택·교육·의료·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지방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입지로 선정된 내포신도시는 도청 이전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에 조성중이다.
이에 이병국 의원은 21일, 제273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20개 이상 유치를 위해 예산군과 반목이 아닌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이 필요하다"며 "또한, 충남수부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시 전환문제는 이웃인 예산군과 먼저 협력제계를 구축하고 장단점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질문에 김석환 군수는 "공공기관 상호협력 유치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충남도에서 내포신도시 내 홍성, 예산지역에 배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충남도와 공조해 내포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양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 전환 체계구축 및 공론화와 관련해서 김 군수는 "예산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전환의 뜻을 같이하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전략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시전환 추진전략 수립연구 용역과 시 전환에 따른 신규 사업발굴 및 해소대책보고회를 시작으로 홍보물 제작과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 형성과 동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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