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자식 없는 영혼을 위한 '무후제', 100년 잇는 북평마을
1925년부터 음력 9월 초정일 제사 봉행
▲ 무후제동해시 북평동 ⓒ 조연섭기자
동해시 북평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를 잇는 자식이 없는 영혼을 달래는 2020년 '북평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無後祭)는 대를 잇는 자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지내는 제사다. 매년 음력 9월 초정일(初丁日)이나 9월 9일에 지내며 무자 후 제사(無子后祭祀), 후손 없는 조상제사, 무연고 노인제사, 동네할아버지제사, 은처사 제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민속의례다.
▲ 무후제동해시북평동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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