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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대와 공동으로 '청소년 학술제' 개최

10월 24일... 주제는 '지식의 발견과 융합, 미래사회를 바꾸다'

등록|2020.10.26 12:19 수정|2020.10.26 14:13

▲ 인천시교육청은 10월 24일 인천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20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열었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 인천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20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열었다.

청소년 학술제는 학술동아리가 연간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는 일반고등학교 학술동아리 135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5팀, 총 340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제는 '지식의 발견과 융합, 미래사회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교육, 인문, 일반과학 등 모두 10개 영역에 대해 학술동아리가 발표한 다음 심사위원과의 질의 및 응답이 이뤄졌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술동아리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연구한 주제를 심도있게 발표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학술제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발적인 탐구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면서 "모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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