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이 주는 '착한 웃음' 좋았다"
[에디터스 초이스] 이은의 변호사
▲ 에디터스초이스 201103 ⓒ 김혜리
개그맨 고 박지선(36)씨를 향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박씨와 함께 생을 마감한 어머니를 언급하며 "다음 생에선 아프지 말길. 다음 생에도 부모자식으로 태어나 맘껏 아웅다웅하며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박지선씨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박씨의 어머니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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