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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4일 확진자 2명 추가

등록|2020.11.04 18:18 수정|2020.11.05 09:18
서울 강남구에 3일 학원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총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는 지난달 19일 대치동 학원강사 확진 이후, 대치2동주민센터 인근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관내 3075개 학원에 근무하는 강사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까지 50.6%인 5623건의 진단을 마쳤고 지난달 29일과 3일 오후, 각각 무증상인 학원강사 두 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모든 수능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모든 교육기관 내에서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 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6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과 타지역 주민과의 접촉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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