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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한국국제대→경남체육대, 교명 변경 추진

법인 이사회 통과 ... 최종 교육부 승인 단계 남아

등록|2020.11.06 18:03 수정|2020.11.06 18:03

▲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가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 한국국제대학교


진주 문산읍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사립)가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이 대학은 10월 30일 법인(일선학원) 이사회에서 교명 변경안이 통과되었다고 6일 밝혔다.

바뀌는 교명은 '경남체육대학교'다.

이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위기상황을 탈피하여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체육대학교 전환을 승인하는 것에 참석이사 전원이 동의하였다"고 했다.

앞서 이 대학 체육진흥단, 총동창회, 총학생회, 교수상조회, 직원노동조합, 평의원회 등 대학 구성원들은 '경남체육대학교' 교명 변경과 체육대학 전환에 찬성했다.

또 이 대학은 자문위원 위촉을 하는 등 교명 변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측은 "현재 최종 단계인 교육부의 승인만 남았으며, 이를 득할 경우 체육대학교로 본격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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