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동해]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고교순회 '토크&콘서트' 개최

동해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대상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비대면 유튜브 중계로 진행

등록|2020.11.07 16:35 수정|2020.11.08 13:14

토크앤콘서트장애인식개선 ⓒ 조연섭기자


동해지역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6일 동해상업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유튜브 이원 생중계로 개최했다.

중계되는 콘서트를 학교에서 휴대폰과 TV 등으로 시청하는 이날 토크 & 콘서트는 '내가 바뀌면 장애인식에 대한 세상이 바뀐다' 1부 가수 강원래 특강과 2부 국제 장애인 예술단의 콘서트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토크앤콘서트 ⓒ 조연섭기자


이 사업은 강원도와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시작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일 광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23일 묵호고등학교까지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장애인들의 자활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기회 확대, 사회로부터 겪는 편견, 소외, 차별 등의 제도적 장벽과 물리적 장벽을 없앨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희희락락커뮤니티 심종각(남, 51)대표는 "여러 곳에서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이 사업도 평가 후 도내로 확대될 전망이다. 진정한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비장애인의 인식 변화가 필수적인 요소다"라고 전했다.
 

콘서트장애인식개선 ⓒ 조연섭기자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