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 크게 향상
조규일 시장 “시민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반영한 결과”
▲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진주시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5~9월 사이 행정서비스와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조사․분석하고,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민선 7기 현안사업 중요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생활서비스 만족도 ▲공공시설 만족도 ▲공무원 행정 효율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설문지를 활용하거나 방문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시민 1646명과 공무원 1065명, 외부 전문가 356명 등 총 3244명이 참여했고, 한국지역사회연구원이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민원처리의 만족도는 2년 전과 비교해 68.7점에서 75.56점으로 향상되었다. 주요 정책과 시정에 대한 인지도 역시 35.3%에서 43.3%로 상승했고, 생활 편의 개선 정도에서 개선되었다는 응답비율도 29.2%에서 51.7%로 대폭 상승하였다.
시민 요구 반영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도 잘 반영된다는 비율이 28.3%에서 43.2%로 상승하였으며, 앞으로도 진주시 거주 의향을 묻는 항목은 57.4%에서 68.1%로 상승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부강 진주 건설을 위한 현안사업 등 시민의 욕구를 명확하게 파악했고 이를 신속하게 행정에 반영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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