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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

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최 '생활쓰레기 감축 위한 에코리더 양성교육'서 특강

등록|2020.11.16 19:09 수정|2020.11.16 19:20

▲ 조광한 남양주시장 ⓒ 남양주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6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에코리더 양성교육'에서 환경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문제의 해결 없이 우리 인류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 남양주 시민만이라도 정성을 다해 아이스팩을 처리하면 세상은 변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무분별한 소비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자유총연맹은 에코리더로서 생활쓰레기 감량 운동, 아이스팩 수거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관내 주요 역사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이스팩 건조 시연, 조광한 시장의 생활쓰레기 감축 관련 환경 특강, 와인병을 시계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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