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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에게 희망"

11월 30일까지 2021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접수

등록|2020.11.17 10:12 수정|2020.11.17 10:12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30일까지 '2021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해오고 있는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어업경영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예정자 포함)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이 늘어났다. 고성군은 "기존 선정자의 높은 만족도를 수렴하여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18년 1600만 원이던 지원 금액이 2021년 6300만 원으로 4배 가까이 증액되었다"고 했다.

선정 인원은 2018년 2명에서 2021년 7명(예정)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사업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는 2020년도 사업대상 선정자, 귀어업인, 후계어업경영인, 현지 거주 청년어업인, 어업창업예정자 순이다.

선정 시 매월 어업경력 1년차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 원이 지원되고, 지원받은 자금은 어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맹철 연안관리담당은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2021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남 고성군청 전경.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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