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1일 1회 운항 여객선 서넙도-땅끝 신규 취항

서넙도-노화 기존 섬사랑8호 1일 3회 왕복운항 외 땅끝 노선 직접 연결

등록|2020.11.20 21:25 수정|2020.11.20 21:36

▲ ⓒ 완도신문


전남 완도군 노화읍 서넙도에 땅끝-산양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노화카훼리7호'가 이달 12일 취항했다.

노화카훼리7호(노화농협)는 여객 25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해왔으며, 도서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서넙도까지 운항구간을 확대했다.

서넙도는 기존 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8호'가 1일3회 왕복 운항했지만, 이 선박은 종착지가  노화도로 육지로 이동하려면 다른 여객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노화 이목항발 오전 8시30분, 정오 12시30분, 오후 2시55분 / 서넙도발 오전 9시23분, 오후 1시23분, 오후 4시23분).

그러나 노화카훼리7호는 해남 땅끝과 서넙도를 직접 연결하며, 기존 선박(여객 145명, 소형승용차 12대)에 비해 수송능력도 크게 증대돼 서넙도의 해상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땅끝항발 오전 10시10분 / 서넙도발 오전 11시15분).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