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는? "문재인·노무현·이재명"
작년 순위권 없던 이 지사, 8.4%로 단번에 3위... 이낙연 대표는 1.8% 기록
▲ 데일리스포츠한국-마켓링크 여론조사 ⓒ 경기도
2020년 10~11월 현재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상위 3명은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여론조사 기관인 마켓링크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은 11.6%, 노 전 대통령은 11.5%로 사실상 공동 1위였고, 이재명 지사는 두 전현직 대통령보다 약 3%p 낮은 8.4%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 박정희(6.2%), 5위 김대중(3.3%), 6위 이낙연(1.8%), 7위 유시민(1.7%), 8위 홍준표(1.2%), 9위 추미애(1.1%), 10위 박주민(0.9%), 11위 노회찬・박근혜・이명박(0.8%) 순으로 조사됐다.
2019년 조사에서는 1위가 문재인 대통령(13.2%), 2위가 노무현 전 대통령(12.6%)으로 별 차이가 없었고, 이어 유시민(6.3%), 박정희(5.0%), 김대중(4.7%), 조국(3.6%), 이낙연(3.2%), 안철수(2.5%), 황교안(1.6%), 유승민(1.4%), 노회찬(0.9%), 김구·윤석열(0.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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