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대전] 노량진 학원 임용고시 준비생 코로나19 확진

중구에 거주하는 30대... 노량진 학원 확진자와 접촉

등록|2020.11.20 23:12 수정|2020.11.20 23:17

▲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 ⓒ 연합뉴스


20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457명(해외입국자 37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457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30대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학원에서 임용시험을 준비 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노량진 학원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밀접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노량진 임용시험 학원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수강생과 직원 등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