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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2명 추가... 사망자 1명 발생

김천대 방문자 1명·해외유입 1명, 누적 사망자 194명

등록|2020.11.23 11:29 수정|2020.11.23 11:29

▲ 대구 신천에 설치돼 있는 코로나19 응원보드. ⓒ 조정훈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2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30880번 확진자는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김천대학교 방문자 검사에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976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지난 21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22일 달성군보건소에서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확진자 중 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4명으로 이들은 지역 내 4개 병원에 32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해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사망하면서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94명으로 늘었다.

81세 여성인 확진자는 지난 10월 26일 파티마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으나 22일 0시 41분경 사망했다.

사망자는 치매와 뇌출혈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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