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산수유마을에 돌담이 많은 이유를 아시나요?

등록|2020.11.24 09:50 수정|2020.11.24 09:50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온택트 구례 산수유열매 축제가 열리고 있어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돌담으로 유명한 상위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 마을에 가면 유독 많은 돌담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이 마을 주변은 농사지을 땅이 부족한 아주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척박했던 땅을 힘겹게 개간했고, 개간할 때 나온 돌들로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고 토양의 유실을 막았습니다.

개간한 땅에는 산수유나무와 각종 농산물을 심어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산수유마을 사람들의 고단했던 삶으로 만들어진 이 돌담은 세월이 흘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멋진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례 #상위마을 #산수유 #산수유열매 #온택트축제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