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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97.64점 '최우수'

등록|2020.11.25 09:27 수정|2020.11.25 09:27

▲ 성남시청 전경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97.64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31개 시·군을 인구규모별로 3개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종합평가는 ▲ 국민이 주인인 정부 ▲ 더불어 잘사는 경제 ▲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 도정 주요 시책 등 5대 주요 정책 분야의 93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체납관리단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인구 50만 명 이상의 Ⅰ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다.

받은 종합 평가 점수(97.64점)는 지난해 94.60점보다 3.04점 향상된 점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집중하면서 주요 정책 추진에도 행정력을 더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전례가 없는 전염병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영예로운 결과를 가져다준 성남시 3천여 공직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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