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성폭력 심각한 범죄... 피해자 빈틈없이 보호"
여성폭력 추방 주간 소셜미디어 메시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자 정부가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의 첫날인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폭력이 범죄이지만, 특히 여성폭력은 더욱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국민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한 것은 국가가 여성폭력을 막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 글에 '#orangetheworld'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오렌지 더 월드(orangetheworld)'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슬로건으로, 주황색은 밝은 미래와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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