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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확진자 2명 발생

양산33번 동선·접촉자 파악 중

등록|2020.11.26 17:11 수정|2020.11.26 17:42

▲ ⓒ 바른지역언론연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남 양산에서도 17일 만에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양산시는 26일 오전 양산32번(경남561번), 양산33번(경남56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산3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택 자가격리 상황에서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33번 확진자는 전라도에 방문했다가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진주·고창 등 다른 지역 방문 기록도 많아 대대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산시는 "최근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마산의료원 등 거점병원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는 자택 격리 상태로, 조속히 이동해 입원 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모두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모두 1만2005명이 검사를 시행해 1만19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4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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