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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기협 '참언론상'에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 선정

오는 12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및 창립 18주년 기념식

등록|2020.11.27 13:27 수정|2020.11.27 13:27

인기협 로고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징한 로고이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가 올해의 참언론상에 노동전문기자, 탐사보도전문기자 등으로 활동했던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를 선정했다.

2020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참석 내빈을 최소화해 수상자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임원만 참석하는 자리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 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 협회 간부 등 일부만 참석하는 아주 극소한 시상식이 될 것"이라며 "시상식은 올해 협회 18주년을 맞는 기념식도 간단히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020년 참언론상은 권력형 비리와 노동인권 문제 등 사회 모순을 끈질기게 탐사보도한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가 수상한다.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은 김성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편집국장은 남북 언론교류와 신문법 시행령 문제점 보도 등을 통해 언론 및 인터넷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다.

우수의정상에는 코로나19 방역안전과 의료시설 강화를 위해 노력한 허종식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의정상은 송아량 서울시의원이 수상한다.

또한 교육 개혁과 학부모 참여 활성화, 청소년 인권 향상 등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이 NGO상을 수상한다. 정연진 Action One Korea 상임대표에게 평화통일상이 수여된다. 김현정 우분투 사회연대연구소 소장이 노동존중사회상을, 유경의 STS&P 집행위원장은 국제교류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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