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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6중 추돌사고 발생

창원시, 전면 차량 통제... 우회 도로 이용 안내

등록|2020.12.02 13:05 수정|2020.12.02 14:04

▲ 12월 2일 점심시간 무렵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기사보강 : 2일 오후 2시]

남해고속도로 부산→순천 방향 창원1터널 안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1시 51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창원1터널 300미터 지점에서 트레일러 3대와 1.5톤 트럭, 10.5톤 트럭, 25톤 트럭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25톤 트럭 운전자 1명이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추돌사고로 인해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한때 양방향이 전면 교통통제됐다가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순천→부산 방향은 통행이 재개됐다.

창원시는 사고를 접수하고 전광판과 재난상황문자를 발송해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창원소방본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12월 2일 점심시간 무렵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 12월 2일 점심시간 무렵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 12월 2일 낮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6중 추돌사고로 부산에서 진주 방향의 도로에 긴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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