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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도 '수능 한파'... 체감온도 영하권 '뚝'

케이웨더 “아침 최저 서울 2℃·부산 4℃...미세먼지 ‘보통’ 수준”

등록|2020.12.02 18:28 수정|2020.12.02 18:28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새벽 한때 비가 올 때가 있겠고,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들며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부분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서해안, 전라도,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올 때가 있겠으며, 제주 산간은 눈이 흩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7℃, 낮 최고기온은 3℃에서 11℃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 (3일 저녁(18시)부터 4일 아침(09시)까지)
- 울릉도·독도: 5~10mm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수능일인 내일(3일) 아침 기온은 평년(-6~4℃)과 비슷하겠으나 오늘(2일) -5~7℃보다 2~4℃ 낮겠으며, 예년보다 수능일이 늦어짐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여 춥겠다. 바람도 약간 불면서 체감온도는 1~3℃ 더 낮겠으니, 수험생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8일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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