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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장성 인사... 합참차장 윤의철·육참차장 박주경·공참차장 정상화

국방부, 2020년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등록|2020.12.03 16:41 수정|2020.12.03 16:41

▲ 정부가 3일 하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합참차장에 윤의철(육사 43기) 중장, 육군참모차장 박주경(육사 42기) 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정상화(공사 36기) 중장(진급예정),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소영민(학사 11기) 중장(진급예정), 공군작전사령관에 김준식(공사 35기) 중장. ⓒ 연합뉴스


정부는 3일 신임 합동참모차장에 윤의철 육군교육사령관(육사 43기), 육군참모차장에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육사42기), 공군참모차장에 정상화 합참 전력기획부장(공사36기)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월 서욱 국방장관(육사 41기)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학군 23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공사 34기)이 취임한 이후 첫 장성 인사다.

육군에서는 강건작·소영민·안병석·이정웅·정동진·정철재 소장 등 6명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들은 군단장과 특수전사령관,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임명됐다.

해군은 강동훈·김현일 소장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군교육사령관과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임명했다.

공군에선 정상화·최성천 소장 등 2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됐다.

준장 진급자는 육군 대령 강경훈 등 52명, 해군 대령 강동구 등 14명, 공군대령 김종태 등 12명 등 모두 78명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비 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선발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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