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제지역 조선소 확산 우려
거제48번 확진자 부친 양성 판정, 해당 조선소 긴급 진료소 설치
▲ ⓒ 거제신문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감염(거제48번)이 지역 내 조선소(거제49번)까지 번졌다.
거제48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거제49번 감염자가 지역 대형 조선소 협력사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및 조선소 내 집단감염도 우려된다.
이에 해당 조선소는 거제49번 확진자가 근무한 현장 인근에 있는 직원 2490명을 퇴근 조치하고 5일과 6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출근 금지 조치했다.
현재 거제48번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시민은 4일 자가격리 및 선별진료소 검사를 완료한 상태며, 거제49번 감염자와 동일시간 및 인근자리 이용자, 동일 출퇴근 버스 이용자, 근무 중 접촉자 등은 조선소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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