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고료 '진주가을문예' 시상식 열려
코로나19 사태로 축소해 '전달식' ... 시 황명희, 소설 황인선 당선 영예
▲ 12월 5일 진주 한 장소에서 열린 진주가을문예 시상식. 왼쪽부터 황명희 시 당선자,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 황인선 소설 당선자. ⓒ 윤성효
올해로 26회째인 '진주가을문예' 시상식이 열렸다.
남성(南星)문화재단(이사장 김장하) 진주가을문예운영위원회는 5일 오후 진주 한 장소에서 약식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김장하 이사장은 황명희(시‧대구), 황인선(소설‧경기도) 당선자한테 당선패와 상금(각 500만원, 1000만원),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김언희 시인, 진주가을문예운영위원 김륭 시인과 박태갑 소설가, 문은진 남성문화재단 차장이 참석했다.
함께 한 강현국 시인(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중앙이 아닌 지역에서 오랫동안 문학 공모를 해 시상을 하고 있어 대단하다"고 했다.
올해 진주가을문예는 지난 10월 말 공모 마감했고, 김언희‧김병호 시인과 김종광‧이기호 소설가가 심사를 했다.
진주가을문예는 1995년부터 전국에 걸쳐 문학 시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고 있으며, 남성문화재단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 12월 5일 진주 한 장소에서 열린 진주가을문예 시상식에서 황명희 시 당선자한테 시상하고 있다. ⓒ 윤성효
▲ 김장하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 12월 5일 진주 한 장소에서 열린 진주가을문예 시상식에서 황인선 소설 당선자한테 시상하고 있다. ⓒ 윤성효
▲ 12월 5일 진주 한 장소에서 열린 진주가을문예 시상식.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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