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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감사위원회 자체감사활동 평가 '광역자치단체 1위'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고등급(A)

등록|2020.12.07 18:29 수정|2020.12.07 18:29
 

▲ 충남도감사위원회가 올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 평가를 받았다. ⓒ 심규상


충남도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의 '2020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과 광역자치단체 1위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도 감사위원회는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와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으로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난해 1560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결과 39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과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 1325건 등록해 8억 5000만 원(46건 활용)을 절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매년 감사원에서 벌이는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142개 실지심사 대상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에 대한 평가다. 평가지표는 감사 인프라와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 먼저 찾고 개선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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