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포근포항 모습. ⓒ 거제신문
경남 거제시는 지난 9일 '근포마리나 관리·운영 및 클럽하우스 등 조성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근포마리나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한국해양레저개발(대표이사 장태식) 외 1개소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클럽하우스와 수리소 및 기타 부대시설 등 육상 기반조성과 마리나시설 전반의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클럽하우스와 수리소 등 육상기반시설의 실시설계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이행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세포해양레포츠센터와 새롭게 운영될 근포마리나 시설간의 연계 및 활성화로 거제시가 해양 마리나 관광 경쟁력의 중심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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