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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고통 분담' 2개월 급여 50% 기부

등록|2020.12.15 15:00 수정|2020.12.15 15:01

▲ 조규일 진주시장. ⓒ 진주시청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12월과 2021년 1월에 급여의 각각 50%를 기부한다고 15일 진주시가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기부 금액은 총 860만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우리 지역 미래세대에 투자될 수 있도록 진주시 복지재단과 미래세대 행복기금에 기부된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매월 기부했다.

또 진주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총 6000만 원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했고, 6급 이하 직원들은 지역사랑상품권 5억 2600만 원을 구매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한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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