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암제다원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 하동군청
하동 악양 매암제다원 강화수 대표는 미래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아들 강동오 매암차박물관장이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화수 대표는 91세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했다.
윤상기 군수는 "먼저 강화수 대표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고귀한 의미와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이 100년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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