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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강추위... 중부 곳곳 영하 10도 '꽁꽁'

케이웨더 “토요일 최저 서울 11℃·부산 2℃... 미세먼지 ‘좋음’ 또는 ‘보통’”

등록|2020.12.18 16:39 수정|2020.12.18 16:44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 곳곳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19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20일)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서쪽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에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동쪽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1℃, 낮 최고기온은 -4℃에서 7℃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19일·토)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한파 특보가 발표된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에서 -10℃ 내외로 매우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3.5m로 높게 일겠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전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그 밖의 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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