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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인니, CEPA 우산 아래 상생나무 키워낼 것"

문 대통령 SNS에 올린 글 통해 "인도네시아와 더욱 가깝고 특별한 친구 됐다"

등록|2020.12.18 18:14 수정|2020.12.18 19:39
 

▲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최종 서명한 것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와 더욱 가깝고 특별한 친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CEPA 타결로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갑작스러운 비에 조코위 대통령과 서로 우산을 받쳐주며 가하루 나무를 심은 기억이 생생하다"며 "양국은 CEPA라는 우산을 함께 쓰고 상생과 협력의 나무를 키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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