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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나라 수산물, 과연 안전할까요?

등록|2020.12.22 09:17 수정|2020.12.22 09:27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캠페인 카드뉴스 3탄

ⓒ 환경운동연합


Q. 지금, 우리나라 수산물 먹어도 안전할까요?
- 2019년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검사결과, 1만 3409건의 검사결과 중 103건에서 세슘이 검출되었고, 그 중 9건은 수산물이었습니다.(출처 - 식약처 방사능 검사결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방사능오염검사결과) 다행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우리 가족을 방사능에서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는 방사능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수산물과 농산물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앞의 2019년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검사결과에서 세슘 검출 103건 중 나머지 94건은 모두 농산물과 가공식품이였습니다.오염수가 방류되지 않은 지금은, 오히려 농산물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주로 세슘은 능이버섯, 차가버섯, 블루베리, 링곤베리, 빌베리 등에서 검출되었는데요. 특히,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의 영향을 받은 유럽산 베리류와 버섯류를 조심해야 합니다.

Q. 일본산 수산물은 먹지 말아야 할까요?
-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 등 일본산 식품의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일본산 수산물이나 수산가공품이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것은 아니지만,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염수 방류 문제는 단순한 수산물 오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를 요구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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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uke.co.kr
덧붙이는 글 환경운동연합 공식 sns에 중복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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