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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원로예술인 삶 담은 '구술채록집' 발간

박준우 화가-양기철 성악가-성기조 작가

등록|2020.12.22 12:05 수정|2020.12.22 12:05
충남문화재단이 충남의 원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사업을 시행, 그 결과물 중 하나로 구술채록집을 발간했다.

충남문화재단은 최근  도내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술채록집은 충남문화재단의 2020 충남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구술채록사업은 지역 원로 예술인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구술 채록을 통해 충남 예술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구술채록사업 대상 원로예술인은 박준우 화가와 양기철 성악가, 성기조 작가다. 세 명의 원로예술인은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놓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은 이번 구술채록사업에서 미술과 음악분야의 수행단체로 선정돼 사업을 벌였다.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 연구진은 구술대상자로 선정된 박 화가, 양 성악가와의 수차례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채록했다. 또 구술채록은 물론 수집한 자료와 채록을 엮어 우너로 예술인의 생애사를 재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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