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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11명 확진

훈련소 퇴소 예정, 입원의료기관 협의 중

등록|2020.12.24 16:15 수정|2020.12.24 16:27

▲ 24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논산시 제공


24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입대한 11명의 훈련병이 23일 육군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1365번(논산38)~1375번(논산48) 확진자로 기록됐다.

군 당국은 지난 21일 입영 장병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11명은 격리 상태로 충남도와 군, 방역당국이 확진자들의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들은 같은 교육대 소속으로 7개 생활관에서 생활했으나 확진 직후 생활관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실시해 다른 인원과의 특별한 접촉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오 현재 논산시에서는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24일 확진자 11명을 포함해 14명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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