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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에서 양성 판정... 4층 직원 격리하고 방역 조치

등록|2020.12.24 16:22 수정|2020.12.24 16:22

▲ 경북 안동시에 있는 경북도청 전경. ⓒ 조정훈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소속 직원의 사무실을 긴급 소독하는 등 비상대책에 들어갔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감사관실 직원 1명이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0일 온라인예배 방송을 위해 교회에 나갔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1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출근을 했다가 23일 교회 관계자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감사관실이 있는 4층 전체를 소독하고 직원들을 격리시키는 등 비상대책에 들어갔다.

도는 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층 기자실을 이용한 기자들에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북도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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